단양군은 지난 24일 영춘면 하리교와 군간댐, 단성면 적성대교 등 남한강 일원에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동춘 군의원을 비롯해 어업인,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쏘가리 치어 3만6000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3.5cm이상으로 질병검사를 거친 건강한 치어로 향후 2~3년 정도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게 된다.
쏘가리는 남한강의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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