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웅천읍 침례교회, 무료 검진·이·미용 등 봉사활동
보령시 웅천읍 소재 무창포 침례교회(목사 정우겸)의 ‘성광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교회 내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료 검진, 이·미용 봉사, 발마사지 및 가정집 시설 보수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 웅천읍에서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고 각 지역이장들의 협조를 얻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차량이동을 통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우겸 목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으며, 신권섭 웅천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힘써준 성광 사랑의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돼 더욱 많은 농촌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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