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 수도권 입맛 잡았다
영동포도 수도권 입맛 잡았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8.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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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서울서 열린 대도시 농특산물 나눔행사 성료

25~28일 개최 포도축제 관광객 유치 발판 기대
▲ 지난12일 서울서 열린 영동군 농특산물 나눔행사장에서 영동군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과일을 나눠주고 있다.

영동군이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포도몰에서 개최한 ‘2016 대도시 농특산물 나눔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에게 명품과일을 나눠주며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고 과일의 고장 영동과 고품질 과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포도연합회, 과수농가, 지역 벤처식품 업체가 참여해 1㎏들이 시식용 포도 1000상자를 비롯해 복숭아, 사과즙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준비해 제공했다.

행사장 방문객 3000명에게 포도 1송이, 복숭아 1개, 사과즙 1팩을 무료로 나눠줬다.

포도를 비롯해 포도즙, 사과즙, 아이스홍시, 와인, 자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영동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하게 판매했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6 영동포도축제’ 안내리플릿과 농특산물 홍보책자를 배부하는 등 영동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군은 이번 농특산물 나눔과 판촉행사로 오는 25~28일 열리는 영동포도축제에 대도시 관광객을 유치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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