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출하회 육성·연합사업단 농산물 판매실적서 두각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10일 농협중앙회의 ‘산지유통 비전 2033’ 상반기 평가에서 연합마케팅사업 부문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농산물 공동 선별·계산하는 공선출하회 육성과 연합사업단의 농산물 판매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농협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엄격한 공동 선별과 품질 관리 등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전년대비 9.1% 성장한 478억원의 연합판매사업 실적을 거뒀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정예 산지조직 육성으로 농산물 경쟁력을 키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농민이 힘들게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이날 보은·옥천·영동축협 임직원과 함께 보은읍 금굴리 천고 농장을 방문해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운동’의 일환으로 농장주변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농협은 매월 10일을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정하고 축산환경개선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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