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맞춤형 농기계서비스가 영농 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임대실적이 현재 1476농가로 지난해 1650농가에 육박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지난해부터 농기계임대 북부지소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북부지역(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농업인의 임대가 편해졌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농기계임대 남부지소가 완공되면 남부지역(단성면, 대강면, 적성남부)농업인의 임대활용이 더욱 활발해져 매년 3000농가 이상이 농기계 임대 수혜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와 북부지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소에는 86종 379대, 북부지소에는 29종 176대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엔 광역살포기를 구비해 친환경자재 살포 및 긴급방제, 순회수리 등 한층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단양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