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신도시 기업투자 러시
서충주신도시 기업투자 러시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6.07.31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_AG·캐빈캐나다_와 투자협약메가폴리스산단 분양률 43% 달성
서충주신도시에 미용전문회사인 ㈜AG와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인 캐빈캐나다_가 들어선다.

충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양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이광석 ㈜AG 대표, 서석록 캐빈캐나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AG는 미용제품 제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전문회사이다.

2003년 창업 이래 본사를 충주에 두고 베트남에 생산기지, 일본 법인 및 중국 영업소를 운영하며 생산제품의 95%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10건의 발명특허, 5건의 실용신안권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및 2012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량기업이다. 이 업체는 국내 생산기반 마련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충주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캐빈캐나다㈜는 캐나다의 좋은 원료와 한국시장의 유통 경험을 확보하고 신규 창업하는 회사이다.

어린아이부터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는 친환경적이며 고기능성 식품인 항산화 제품을 액즙, 드링크, 전조분말 등의 형태로 제조ㆍ판매할 계획이다. 기능성화장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업도 서충주시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충주메가폴리스 분양률이 43%에 달하게 됐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AG와 캐빈캐나다㈜가 국내·외 시장에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서충주신도시를 활성화시켜 인구 30만 중부내륙권 최고의 명품 자족도시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