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천장서 빗물 뚝뚝…승객들 불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천장서 빗물 뚝뚝…승객들 불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6.07.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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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지장 등 2차 피해는 없어"
김포공항에서 29일 새벽에 내린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해 비가 새는 피해가 발생했다.

김포공항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국내선 청사 편의점, 화장실, 탑승수속 창구 인근 등 천장 곳곳에서 빗물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승객들이 피해서 이동을 하는 등 불편을 겼었다.

김포공항은 직원들을 동원해 배수작업을 펼쳤다. 또 빗물이 새는 천장 지점을 방수포로 덮고 바닥에 양동이를 놓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복구작업은 30여분 만에 끝났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빗물이 샌 것으로 보인다"며 "운항 지장 등의 2차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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