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협업으로 경쟁력 높인다
소상공인, 협업으로 경쟁력 높인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7.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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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33개 우수 협동조합 선정 … 9월까지 접수

공동브랜드 개발 등 6개분야 1억내 지원 … 전문가 컨설팅도
소상공인들이 조직체를 결성해 협업사업을 하는 경우 정부가 일정부분 경제적 지원을 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 본격 실시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올해 33개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선정, 소상공인 간 협업 시 공동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협동조합은 공동 R&D 및 브랜드 개발, 공동장비 구매, 공동마케팅, 공동네트워크 구축 등 6개 분야에 1억원 한도내 지원받게 된다. 또 협동조합의 체계구축에 필요한 사업계획 수립,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도 10회이상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9월부터는 지원 4년차를 맞아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 협업모델을 발굴·확산해 저변을 확대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국내외 제품 전시회 개최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계획이다.

소상공인협동조합활성화사업은 5인 이상 동·이업종 소상공인 간 공동으로 생산·유통·판매·홍보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수익향상을 도와주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9월 말까지 소상공인협동조합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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