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2기작 재배 도전
찰옥수수 2기작 재배 도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6.07.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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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가격하락 문제 해결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의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당진에서 옥수수묘 심기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에 따르면 보통 찰옥수수는 7월 중하순부터 수확돼 시장에 출하되는데, 당진의 경우 집중 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찰옥수수 2기작 재배기술을 당진시 행정동 일원에 중점 보급했다.

이 2기작 재배기술은 3월 중순부터 찰옥수수를 파종 육묘해 시설하우스와 노지에 비닐 멀칭 후 재배하면 일반적인 수확기보다 20일 가량 수확이 가능해 찰옥수수를 수확한 포장에 다시 찰옥수수를 재배해 출하하는 방식이다.

식량작물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옥수수를 수확한 다음에는 콩이나 다른 작물을 심는 경우가 많다”며 “요즘 심는 옥수수는 9월말에서 10월 초순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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