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대하세요”
“풍성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대하세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7.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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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시민보고회 … 이무영 감독 등 참여 질의응답

새달 11일 청풍호반서 개막 영화 상영·페스티벌 공연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제천에서 열린다.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2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기자회견과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과 시민보고회에는 관내 문화예술 관련단체와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무영 영화감독의 사회로 영화제 프로그램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의 소개와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올해 열두번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메가박스 제천과 문화회관, 의림지 특설무대, 차 없는 거리 등에서 영화상영과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이 영화제 기간 동안 펼쳐진다.

특히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원썸머나잇은 개막일인 8월 12일 비비드 나잇으로 ‘스팀보트 빌 주니어’가 상영되고 이어 ‘복면가왕’으로 최고의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인기가수 국카스텐과 몽니, 최한솔이 출연해 청풍호반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근규 조직위원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다른 영화제와 다른 것은 뭐니해도 한여름 밤 시원한 밤공기를 가르며 들려오는 영화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것”이라며 “제천시민뿐만 아닌 전국의 영화음악 마니아들의 한마당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천시민 대상 기자회견과 시민보고회에 이어 오후 5시에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가졌다.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류혜영과 엄태구 홍보대사에 대한 위촉식이 열렸으며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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