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안전지킴이상' 수상
청주 서부소방서는 우호돈 소방장(37·사진)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안전지킴이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우 소방장은 2005년 1월 지방소방사 공채로 입문한 뒤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우 소방장은 지난 4월 음주 뺑소니범을 붙잡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경찰 포상금과 대학 출강료 등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귀감이 됐다.
우 소방장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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