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감 잡았다'
추신수 `감 잡았다'
  • 노컷뉴스
  • 승인 2016.07.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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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홈런 … 시즌 6호

2안타 3타점 장타력 과시

타율도 0.263로 상승

개인 통산 145호 아치

‘추추 트레인’이 폭풍 질주를 펼쳤다.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타력을 폭발시켰다.

추신수(34·텍사스·사진)는 4일(한국 시각) 미국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메이저리그(MLB) 원정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1회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상대 우완 선발 카일 깁슨을 좌중간 솔로포로 두들겼다. 개인 통산 19호 선두 타자 홈런이다. 또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포로 시즌 6호째를 장식했다. 개인 통산으로는 145호 아치다.

최근 상승세를 보여준 한방이었다. 추신수는 볼 카운트 1볼에서 깁슨의 가운데 낮은 시속 145㎣ 빠른 공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로 넘겼다. 최근 11경기에서 터진 5번째 홈런이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에서 2할6푼3리로 올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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