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6.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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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빌 영동포도' 농특산물부문 대상
영동군의 지역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메이빌(MayVill) 영동포도’가 ‘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 시상식은 산업 부문 12개, 지자체 정책 7개, 농특산물 5개 품목 등 25종의 대표 브랜드를 뽑는 행사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소비자 6523명의 직접 투표로 대상을 선정했다.

영동지역에서는 3297 농가에서 전국 포도밭의 11%, 충북의 70%에 이르는 1만1801㏊에서 포도농사를 짓는다.

군은 매년 포도축제를 열고 포도 따기 체험, 포도 밟기,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만 15만3000여명이 이 축제를 찾아 포도 등 농산물 16억원어치를 사 갔다.

2005년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뒤 42개 농가형 와이너리를 육성하고 와인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6년부터 코레일과 손잡고 ‘와인 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2017년까지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힐링타운에 421m 길이의 와인 터널도 만든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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