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충북에서 생산된 삼계탕이 곧 중국인들의 식탁에 오를 전망.
옥천의 대표적 식품 가공업체인 ㈜교동식품은 지난 14일 중국 칭다오 바이어와 7만6000 달러 어치의 삼계탕(2만 마리)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9일 인천항에서 칭다오행 선박에 첫 선적할 예정.
이 업체 삼계탕은 일본 등 일부 국가에 수출됐으나 중국 수출은 이번이 처음.
이번 수출 계약은 지난해 10월 말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부가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 조건’에 합의하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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