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몰 육성' 충남 전통시장 살린다
`청년몰 육성' 충남 전통시장 살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6.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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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부여 상권활성화구역·천안 명동패션상점가 조성

상인회 가입·공동마케팅·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등 지원
충남지역 전통시장 2곳에 쇼핑·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 테마가 융합된 ‘청년몰’ 을 지역상권의 랜드마크로 육성, 전통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문화와 기술·디자인이 융합된 청년상인 집합 쇼핑몰 ‘청년몰’ 조성 대상시장을 발표했다.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16곳이며, 충남에서는 부여 상권활성화구역, 천안 명동패션상점가 등 두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은 2017년 말까지 지역별 상권의 특장점이 반영된 감성 콘셉트를 설정해 기반조성 및 점포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전략적인 업종 배치 및 청년상인을 모집해 점포 입점을 하게 된다.

지원내역은 기반조성에 필요한 전액과 개별점포 인테리어(소요비용의 60% 이내), 임차료(최대 12개월간) 등이다.

또 청년몰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상인회 가입 및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기존 상인과 청년상인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기업·공공기관·창업보육센터 등 창업 전문역량 및 경험을 보유한 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청년상인의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청년상인 CEO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창업 실무과정, 업종별 전문교육, 성공점포 체험 등 집합과 현장 중심 교육 및 성공 청년상인을 후견인으로 매칭해 경영노하우 전수 및 애로사항 조언 등을 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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