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건설 속도 낸다
대전시, 트램 건설 속도 낸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5.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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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대전도시철도公과 협약

협력체계 구축 … 공동 홍보키로

운영 자문 역할·위탁교육 수행
대전시의 트램 건설사업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시는 30일 한국교통대학교·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대전시 트램 정책에 대한 각 기관 간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앞으로 대전 트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공동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교통대는 교통 분야에 축적된 전문지식을 활용해 건설과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과 공무원, 공사 직원 대상의 위탁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시범노선이 본격 개통함에 따라 한국교통대는 트램 전문인력 양성 노력과 함께 대전도시철도 공사와 공동으로 도시철도 분야 국가 R&D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교통전문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통해 트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트램 건설사업의 박차를 가해 대전을 대중교통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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