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설개량사업에 960억 푼다
충청권 시설개량사업에 960억 푼다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6.05.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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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재해예방공사·방음벽 설치 등 30개 사업 추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이하 철도시설공단)는 올해 충청권 철도개량사업에 960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재해예방 공사, 방음벽 설치, 지하차도 신설 등 3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132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215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상반기 호남선 삼가천교(논산) 교량개량공사와 경부고속철도 교량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호남선 광석지하차도(계룡), 충북선 공전지하차도(제천), 경부선 영동역·왜관역 승강설비 설치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경부선 상미구교(구미) 교량개량공사, 경부선 내판구교(세종)·오송바이오폴리스 지하차도 신설공사도 발주할 방침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점검관리를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량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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