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돈 '복지, 논어를 탐하다' 선정
권중돈 '복지, 논어를 탐하다'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5.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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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독자적 사회복지 제도·학문 만들어가는 디딤돌 높이 평가

동양의 대표 고전 논어(論語)를 사회복지와 연결시켜 재해석해 출판한 ‘복지, 논어를 탐하다’가 ‘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로 선정됐다.

이 책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만남, 동양적 사고와 서양적 관점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우리 고유의 사고와 문화에 기반한 독자적 사회복지 제도와 학문을 만들어가는 첫 번째 디딤돌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인 권중돈 목원대 교수(사진)는 “앞으로 중국사상은 물론 조선 성리학을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재탐색해 온전한 한국적 사회복지학의 모습을 찾고 만들어 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권중돈 교수는 사회복지분야의 뛰어난 저술과 실천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5년 출간한 ‘노인복지론’ 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2011년 출간한 ‘사회복지개론’ 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고, 2012년에는 도서출판 학지사의 사회복지부문 우수저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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