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독자적 사회복지 제도·학문 만들어가는 디딤돌 높이 평가
독자적 사회복지 제도·학문 만들어가는 디딤돌 높이 평가
동양의 대표 고전 논어(論語)를 사회복지와 연결시켜 재해석해 출판한 ‘복지, 논어를 탐하다’가 ‘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로 선정됐다.
이 책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만남, 동양적 사고와 서양적 관점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우리 고유의 사고와 문화에 기반한 독자적 사회복지 제도와 학문을 만들어가는 첫 번째 디딤돌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인 권중돈 목원대 교수(사진)는 “앞으로 중국사상은 물론 조선 성리학을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재탐색해 온전한 한국적 사회복지학의 모습을 찾고 만들어 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권중돈 교수는 사회복지분야의 뛰어난 저술과 실천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5년 출간한 ‘노인복지론’ 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2011년 출간한 ‘사회복지개론’ 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고, 2012년에는 도서출판 학지사의 사회복지부문 우수저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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