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中 자오주어시 우호교류 강화
충주시-中 자오주어시 우호교류 강화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6.05.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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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표단 귀국, 택견 - 태극권 상생방안 등 논의
중국 우호교류도시를 방문했던 충주시 대표단이 소정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지난 13일 자오주어시에서의 교류 일정을 끝으로 6일간의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중국 일정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기념식수와 고아원 위문품 전달 등으로 자오주어시와의 우정 쌓기에 촛점을 맞췄다.

이날 대표단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이자 중국이 선정한 10대 자연풍광구 중 3위를 차지한 운대산에 자리잡은 교류의 숲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기념식수 행사에는 쑨리쿤 시위서기, 샤오위안 자오주어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대표단은 자오주어시 일원의 고아원을 방문해 LED TV 1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태극권 전수관에서는 태극권 시범을 관람한 뒤 택견과 태극권의 상생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자오주어시는 운대산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대표적 관광도시로 충주시와는 2013년 우호교류 협약 이후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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