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지부장에 권미령 교사 선출
제 13대 전교조 충북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에 김상열(45·괴산고·사진왼쪽) 교사와 권미령(42·여·충북여중·사진오른쪽) 교사가 각각 선출됐다.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조합원 2982명 중 25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부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단독 출마한 김 교사와 권 교사가 97%(2441명)의 찬성률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교사는 "교원평가제, 연금법 개악 등에 대해 조합원의 힘을 모아 적극 대처할 것"이며 "살아 숨 쉬는 참교육을 실천해 모두가 함께하는 전교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지부장의 임기는 2007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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