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협 다문화여성대학 개강
영동농협이 결혼이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여성대학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영동농협은 20일 지역과 농협의 상생시책의 하나로 다문화여성대학을 개강했다.
이 대학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서 온 결혼이민 여성 15명이 입학해 한국어와 한국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배운다.
영동농협 읍면 부녀회장들이 교육에 동참해 교육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수업을 돕는다.
이 대학은 7월 13일까지 주 1회 문을 열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음식을 가르치고 취미교실, 목공교실, 응급처치 및 소방교실도 운영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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