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늘 국립철도박물관 추천 후보지역 결정
충북도 오늘 국립철도박물관 추천 후보지역 결정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6.04.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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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일 국립 철도박물관 후보지 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청주시와 제천시 중 한 곳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광역 시·도별 후보지를 한 곳으로 추천하라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앞서 도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철도 전문가 4명, 박물관 전문가 1명, 청주시와 제천시 추천 전문가 각 2명 등 7명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애초 국토부가 제시한 후보지 추천기준과 지자체의 인센티브, 유치의지 등을 심의 평가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후보지 현장을 실사하고 나서 청주시와 제천시 담당과장들의 유치 당위성 등을 듣고 심의 평가를 한다. 결과는 곧바로 공개된다.

도 관계자는 “두 후보지 모두 장점을 갖고 있고 지역민들의 유치 열기도 높다”며 “경쟁력 있는 곳이 추천돼 충북에 철도박물관이 유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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