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방의회의장 포럼 맞춰 내일까지 예산서 특별전
18일 개막한 동북아 지방의회의장포럼에 맞춰 충남 대표 공예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동북아 지방의회 대표들에게 충남의 멋을 알리기 위해 ‘충남의 미(美), 백제의 오늘’ 전시회를 포럼 장소인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사흘동안 연다.
전시회는 도와 건양대 백제공예산업명품화사업단, 충남공예협동조합,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있다. 출품작은 ‘충남도 인정문화상품’ 등 도내 대표 공예작품 40여점.
충남 인정문화상품 제1호 지정업체인 백제요가 ‘양이장경호’, 2호 지정업체인 웅진요는 도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한 선물로 유명한 ‘철화분청사기 어문병(사진)’을 출품했다. 또 충남 인정문화상품 4호 지정업체인 봉대민속공예는 ‘세한도 붓통’, 5호 연승공예사는 ‘연화문 남포벼루’, 6호인 예산옹기는 ‘소주고리’를 각각 전시했다.
/내포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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