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700여 동호인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라는 구호로 지난 15일 음성체육관 등 13개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으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영동군 김정임 노인(여·90·게이트볼)과 김원복 노인(89·그라운드골프)에게 ‘최고령 참가상’을 시상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화합과 소통의 행복한 웃음꽃을 마음껏 피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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