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행복벼룩시장 개장 첫날 `인산인해'
중리행복벼룩시장 개장 첫날 `인산인해'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4.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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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명 발길 …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자원절약과 나눔으로 희망을 전달하는 중리행복벼룩시장을 지난 16일 개장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중리행복벼룩시장은 대덕구 중리동 주민센터에서 만남공원까지 200m의 중리행복길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조성됐다. 특히 다른 벼룩시장에 비해 규모가 커 150개의 판매부스외에 일자리사업 홍보, 도·농 자매결연, 다문화가정, 한남대의 작은 미술공간 등 각종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2013년 9월 개장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한회 평균 약 6000명이 방문해 연 16회 개장에 2억원의 매출을 올려 1회당 평균 1200만원 정도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중리행복벼룩시장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박수범 구청장은 “벼룩시장 인근에는 대덕구의 명소인 계족산, 동춘당, 대청호 등 아름다운 명소도 많아 봄나들이 겸 함께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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