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는 비즈쿨 지정이 시작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비즈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선도학교 선정은 7년 연속이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상고는 지난해보다 증가된 예산 5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상고는 올해도 학생들의 창업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창업에 관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특강, 창업캠프, 산업체 견학 등 다양한 창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중학생을 위한 동아리 체험교실,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주상업고등학교 문완식 교장은 “비즈쿨 선도학교로서 충주상고 뿐만 아니라 지역 비즈쿨 학교 창업교육의 선도적 역할과 다양한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 열정 정신을 기르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비즈쿨은 최소 500만원부터 6천만원까지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90여개의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선도학교에는 전국에서 13개 학교만이 참여한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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