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참배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참배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6.04.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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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팽목항 방문

세종특별자치시 고교 학생회 대표, 학교(원)장, 교육청 직원 등이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을 비롯한 40명의 교육공동체는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참배’에 참여하고자 14일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최 교육감과 방문단은 오후 12시 30분쯤 팽목항에 도착,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분향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위로했다.

최 교육감은 “아직도 9명은 춥고 어두운 바닷속에 있는 데 무심한 세월은 흘러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잘못된 교육을 바르게 변화시키고자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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