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도시에 한류 건축물 들어선다
세종신도시에 한류 건축물 들어선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6.04.10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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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복합주민공동시설·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 공모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복합주민공동시설이 설계공모를 통해 한류건축으로 건립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에 ‘수졸당(승효상)’, ‘부여박물관(김수근)’과 같은 한류풍을 접목시킨 일명 ‘한류건축’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상은 행복도시 2-1생활권(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3생활권(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 건축물에 적용하며 이를 위해 지난 8일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참가자 응모신청(6월 15일)후 작품을 접수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행복청 누리집 홈페이지, http://www.naacc.go.kr

)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복합주민공동시설과 광역복지지원센터를 기존 설계와 건설과정에서 습득한 경험을 이번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자인도 기존의 모습과 차별화된 한국적인 멋과 기능이 최적화된 ‘한류건축’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그동안 주민 의견수렴 및 시설개선을 위한 워크숍(총 4회)과 사례조사 등을 통해 발굴한 개선사항도 설계공모지침서에 구체적으로 제시, 적용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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