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최고 명문대 행복도시 유치 추진
아일랜드 최고 명문대 행복도시 유치 추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6.04.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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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대학 부총장 공동캠퍼스 참여 협의차 11일 행복청 방문
‘걸리버여행기(조나단 스위프트)’, ‘드라큘라(브램 스토커)’, ‘고도를 기다리며(사무엘 베케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 고전작품 작가들을 배출한 유럽의 명문대학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Trinity College Dublin)이 공동캠퍼스 참여 등을 논의하고자 오는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방문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쥴리엣 핫세(Dr. Juliette Hussey) 부총장 일행이 11일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외 유수대학이 공동 교육·연구를 할 수 있는 공동캠퍼스(4-2생활권, 집현리)에 트리니티대학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행복청을 찾는다고 7일 밝혔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트리니티대학(1592년 설립)은 영국 옥스퍼드·캠브리지대학과 함께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7곳에 속하며 유럽 최고 대학 10곳(톱 10)에 포함되는 명문대학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행복도시 투자를 위해 방문한 아일랜드의 코크국립대학이 아일랜드 대학평가위원회에 행복도시 출장결과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이 대학 관계자들이 행복도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이 계기가 돼 이뤄졌다.

이에 행복청은 트리니티대학 쥴리엣 핫세 부총장에게 행복도시의 미래가치를 소개하고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에 국내외 유수대학들과 트리니티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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