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투병중… 교육청 성금모금 나서
지난 9월 뇌종양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 치료 중에 있는 김양은 생계를 책임지던 어머니가 병 간호로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미 1000여만원의 수술비가 들어간데다 향후 1억원 의 치료비가 더 들 것으로 예상돼 김양 모자를 힘들게 하고 있다.
이에 청주중앙여중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김양돕기 운동과 길거리 모금 등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김양의 친구들이 인근 초·중학교, 충북대, 청대 정문 그리고 성안길 등 거리에 나서서 '유라와 고등학교 같이 갈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세요!'라고 외치며 시민들의 정성을 모았다.
이 훈훈한 미담을 전해들은 청주교육청도 김양 돕기 운동을 전개, 6일 노재전 교육장이 청주중앙여중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79만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청주시교육청은 김양을 돕기위한 성금운동을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김양을 도와주실분은 청주중앙여중이나 청주시교육청(275-7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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