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관으로 독도수호 의지 다진다
올바른 역사관으로 독도수호 의지 다진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3.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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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 상설 전시관 설치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의 노골화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길러주고 독도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독도교육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독도 상설 전시관’을 설치,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독도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독도사랑의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독도 상설 전시관은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지역민에게 현장 맞춤식 독도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독도 영유권 공고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교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독도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갖고 독도 수호의지와 영토주권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교사 연구회인 ‘독도교육실천연구회’의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활동 중심의 독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독도 동아리 ‘독도지킴이학교’의 확대 운영과 독도 교재를 보급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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