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 통합체육회 출범
보은옥천영동 통합체육회 출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3.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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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구성 마무리 … 3군 창립총회 잇따라 개최

엘리트 - 생활체육 상생·효율적 예산집행 기대
보은·옥천·영동군의 통합 체육회 구성이 마무리 됐다.

보은군은 지난 24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군체육회와 군생활체육회를 통합한 ‘보은군체육회’ 출범식과 창립총회를 가졌다.

군은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통합실무추진단과 통합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통합 절차와 규정 제정, 조직 구성을 놓고 의견을 조율해 왔다.

군은 통합 체육회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도 25일 옥천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통합 체육회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 군체육회 규정, 임원 선임, 가맹단체 심의 건을 의결하고 가맹단체에 인준장을 줬다.

이어 열린 창립이사회에서는 군체육회 임원 3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사무국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당연직 초대 회장을 맡은 김영만 군수는 “통합체육회 출범이 군 발전과 주민의 체육참여 기회 확대라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도 통합체육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 영동군문화체육센터에서 통합 ‘영동군체육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박세복 군수가 당연직 회장을 맡고 부회장과 일반이사도 내정을 끝냈다. 사무국장은 공고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보은·옥천·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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