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증제품 사용 전체의 52.7% … 평균대비 19.7%p 높아
당진시가 녹색제품 구매실적에서 2013~2015년까지 3년 연속 충남도 1위에 올랐다.녹색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우수재활용(GR)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녹색제품 구매실적은 자치단체가 1년 동안 구매한 각종 사무용품 및 건설자재 중에서 녹색제품을 구매한 비율을 의미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녹색제품을 구매한 총 금액은 99억8272만원으로 전체 구매액 대비 녹색제품 구매 비율은 52.7%로 나타났으며 이는 충남도내 자치단체 평균 구매비율인 33%보다 무려 19.7%p나 높은 수치다. 또한 시가 녹색제품 구매실적에서 처음으로 충남도내 1위에 올랐던 2013년과 비교해서도 구매액은 25억여원, 구매비율은 16.2%p나 증가했다.
이처럼 당진시가 3년 연속 충남도내 녹색제품 구매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녹색소비 실천을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 환경관련 각종 녹색시책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친환경제품 사용을 유도하고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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