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보험 가입·자녀 장학금·민간 위탁교육 등 추진
영동군이 행정 최일선에서 군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친다.군은 올해 군내 이장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 가입, 자녀 장학금 지급, 민간 위탁교육, 체육대회 등을 추진한다.
단체 상해보험은 230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가입했다.
상해사망을 비롯해 상해 후유 장애, 상해 입원의료비, 상해 입원 일당 등 다른 보험 보상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다.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모든 상해를 보장받을 수 있고, 본인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 때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군은 또 2년 이상 근무한 이장의 자녀 가운데 고등학생은 연간 수업료를, 대학생은 15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우수 이장 15명을 선정해 다음 달 23~28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연수도 진행한다.
국내 유명강사 초청 강연과 다른 지자체 우수 시설물 견학 등으로 꾸며지는 민간위탁 교육도 12월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 달 20일에는 영동체육관 광장에서 230개 마을 이장과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이장단 체육대회를 열 계획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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