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43) 주한 미국대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촬영장을 찾았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난 삼일절에 리퍼트 대사가 경기 남양주의 세트장을 찾아 기념품을 전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전달했다”며 “생애 첫 영화 현장 방문이라며 리엄 니슨의 이름이 새겨진 의자에 사인을 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이재한 감독과 이정재를 비롯한 배우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영화에 관심을 표했다. 또 한국전쟁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올해 개봉하는 ‘인천상륙작전’은 6·25동란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다. 할리우드 스타 리엄 니슨이 맥아더 장군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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