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성면 도장리 대성사 석조여래입상이 4일 충북도 문화재자료 89호로 지정됐다. 이 입상은 높이 3.6m, 밑면 56×46㎝ 크기의 석불로 화강암 2석을 상하로 붙여 조성했다.현재 상반신과 하반신의 조각 수법이 다르게 표현돼 제작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지역에 남아 있는 민불(民佛)로서 가치가 있다.대성사가 있는 도장리는 ‘불당골(佛堂谷)’로 불리며 불교와 관련한 지명이 남아 있다./옥천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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