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비리혐의가 적발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측이 뒤늦게 청렴실천 직원 특별교육을 한다며 호들갑.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26일 충북본부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한식 감사를 초청, 부정부패 척결을 다지는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홍보.
이날 행사에서 충북본부 직원들은 청렴윤리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기로 했다고.
감사원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소속 2명의 직원이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등의 현장감독 업무를 하면서 일용직 근로자를 허위로 등록하는 수법 등으로 인건비를 가로챘다고 발표.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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