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청주대학교가 충북 지역 대학 최초로 행정부총장과 산학 부총장 등 두 명의 부총장 직제를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난무.
청주대는 최근 이사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안 추진을 위해 학칙을 개정. 개정된 학칙 안에는 현행 정교수 또는 부교수인 자를 임명토록 한 부총장의 임명 기준을 확대해 외부 전문가까지 부총장 임명을 하도록 기준을 확대했다고. 대학 안팎에서는 학칙 개정 이후 헤드헌터 기관을 통해 행정부총장과 산학 부총장을 물색 중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상황.
이에 대해 이 대학 교수는 “외부 전문가를 부총장으로 임명하면 교수들이 반발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서라도 대학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여진다”고 전언.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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