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행복합니다…솜씨는 서툴지만 정성은 가득
나누면행복합니다…솜씨는 서툴지만 정성은 가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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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음암中, 6년동안 김장나누기 행사 벌여
해마다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학생 등에게 전달하는 학교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음암중학교(교장 정제호)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다.

이 학교는 올해로 6년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4-H부 학생 및 자모회, 교사들은 지난달 29일 교내에서 배추 200포기를 담가 홀로사는 노인과 결손가정 학생 등 10여세대에 각각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명정현군(3년)은 "어설픈 솜씨로 담근 김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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