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署, 판돈 180억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6명 검거
흥덕署, 판돈 180억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6명 검거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6.02.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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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서모씨(35) 등 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32)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2014년 8월께부터 지난달까지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3개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회원 수가 4000여명에 달하는 이 도박사이트는 적게는 5000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베팅할 수 있어 판돈이 18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박 사이트 해외 운영책 이모씨 등 9명을 쫓고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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