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 현지실사
청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 현지실사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6.01.3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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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타조사 위해 도청·예정부지 차례로 방문
기획재정부가 청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현지실사를 벌였다.

지난달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현지실사를 위해 청주를 방문한 현장조사단은 도청에서 사업추진 배경과 개발계획 등 브리핑을 받고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예정부지를 둘러봤다.

도와 함께 해양과학관 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던 충북학부모연합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들은 도청 등에서 해양과학관 유치 염원을 담은 피켓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호소하기도 했다.

도는 지난해 해양과학기술원이 수행한 청주해양과학관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이 사업의 B/C(사용편익비율)가 1.06으로 확인됐다.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도는 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추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는 지난해 12월 청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청주해양과학관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내 공익시설(가족도시공원)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국비 900억원 등 총 1006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엄경철기자

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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