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 특집 `요리원정대' 출연 … 야외 요리 배틀로 재미 선사
최근 MBC TV `무한도전'에서 “예능인이 활약하기 힘든 쿡방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개그맨 이경규(56·사진)가 한달도 안 돼 말을 바꿨다.
26일 MBC에 따르면 이경규는 MBC TV 설특집 프로그램 `이경규의 요리원정대'에 출연한다. 연예인 요리원정대가 전국 곳곳을 다니며 공수한 특산물 등 식재료를 이용해 셰프가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하는 야외 요리 배틀 프로그램이다. 차별화된 주방 여건과 예측 불가능한 식재료 등 다양한 복불복 장치를 설치해 기존의 쿡방을 넘어서는 재미를 줄 예정이다.
문희준, 신봉선, 샘 해밍턴, 샘 오취리, 김상혁, 허안나, 조정민, 미르 등이 연예인 요리 원정대로 출연한다. 이들이 구한 식재료는 레이먼 킴, 이혜정, 유희영, 이산호 등 셰프 군단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한다.
“따지고 보면 하얀 국물 라면을 만든 내가 대한민국 쿡방의 원조”라는 이경규는 이달 중순 경기 양평 등지에서 이뤄진 녹화에서도 모든 요리를 사전 시식하며 `쿡방 원조'로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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