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학제도 운영도
충북도립대학은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의 한 학기 등록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문사회계열은 82만1000원, 자연과학·이공·예체능계열은 95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대학은 2012년 등록금을 30% 낮춘 데 이어 2014년 10%를 추가로 내려 납부액이 100만원을 넘지 않게 했으며 지난해는 동결했다.
함승덕 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공평한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2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다양한 장학제도도 운영해 전교생의 절반 이상은 등록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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