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가족극 `응답하라 1988' 유종의 미
tvN 가족극 `응답하라 1988' 유종의 미
  • 뉴시스
  • 승인 2016.01.17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블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 21.6% 기록 … 10주 연속 1위 수성도

신드롬을 일으킨 tvN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이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마지막 20회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 편이 유료플랫폼(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19.6%, 최고 시청률 21.6%를 올렸다.

tvN를 운영하는 CJ E&M 방송사업부문은 “tv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이자 CJ E&M 전 채널 최고 시청률로 케이블TV 역사를 다시 썼다”고 자랑했다.

10주 연속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도 지켰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선우·보라 커플이 동성동본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재개발로 쌍문동 골목 사람들은 하나 둘 쌍문동을 떠났다.

88년 그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택이 방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골목친구 다섯은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제 집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덕선의 내레이션이 겹쳐지면서 끝을 맺었다.

`응답하라 1988'의 다시 보기 서비스는 CJ E&M 역대 VOD 매출 최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