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흥덕갑 與 예비후보 촉구
청주 흥덕갑 새누리당 이현희 예비후보(사진)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선관위에 후원회 등록을 신청했지만 이날까지 수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들에게 현수막 게시와 명함 배부 등의 선거운동은 허용하면서도 후원회 등록은 받아주지 않는 것은 (선관위가)예비후보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며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형평을 잃은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비후보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중 후원회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자신을)후원하고 싶다는 시민이 많이 있지만 방법이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선관위는 후원회 등록 신청을 즉시 수리해야 한다”며 “오는 14일까지 수리하지 않으면 선거사무처리에 균형을 잃은 선관위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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