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후원회 등록 수리하라”
“선관위, 후원회 등록 수리하라”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6.01.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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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희 흥덕갑 與 예비후보 촉구
청주 흥덕갑 새누리당 이현희 예비후보(사진)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선관위에 후원회 등록을 신청했지만 이날까지 수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들에게 현수막 게시와 명함 배부 등의 선거운동은 허용하면서도 후원회 등록은 받아주지 않는 것은 (선관위가)예비후보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며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형평을 잃은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비후보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중 후원회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자신을)후원하고 싶다는 시민이 많이 있지만 방법이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선관위는 후원회 등록 신청을 즉시 수리해야 한다”며 “오는 14일까지 수리하지 않으면 선거사무처리에 균형을 잃은 선관위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기자

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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