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 지킴이' 통합시스템 구축
`학생 안전 지킴이' 통합시스템 구축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5.12.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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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가정학대·학교폭력 등 보호 관리

새해 가정학대, 학교폭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시스템이 구축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최근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학교와 학생 규모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커지고 도시기반조성을 위한 여러 공사환경의 주변 여건 등이 고려돼 견고한 재난·안전관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 교육과 교육활동별 안전관리를 최우선시했다.

‘생명존중·안전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자신과 타인의 생명에 대한 존중의식 배양 △위기상황 대응능력 제고 △안전 위협요소 사전 제거 및 예방 등이 주요목표로 설정됐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안전교육은 정부에서 마련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중심으로 체험 위주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컨설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폭력 등 심리적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 대상으로는 세종 Wee센터와 아람센터 그리고 개별학교에 설치된 Wee클래스를 주축으로 한 일상상담에서부터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층상담까지 학생보호 요인을 다방면으로 마련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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