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산학협력 일자리 창출 노력 결실
대전대, 산학협력 일자리 창출 노력 결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12.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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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개 가족회사 운영·창업교육센터 지원 회사 창업 성과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가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통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대전대는 학생과 기업의 참여와 교류를 통해 현재 980여개의 가족회사를 운영 중이며,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박현숙)의 교육 및 지원 아래 학생 창업회사는 물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 중 대학의 대표적인 창업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가로등을 이용해 그림자 광고 시스템을 개발한 ㈜아보네(대표 이재용·경영학과 06학번)가 있다.

경영학과에 재학 중 이 대표는 지난 2011년 대전시 창업300프로젝트에 선정돼 창업전선에 뛰어들며 현재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대전대에서 배출한 성공적인 창업회사로써 최근에는 베트남에 해외공급 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대전대에는 축구 프리스타일로 1인 창업에 성공한 임재훈씨(자치행정학전공 08학번)도 창업을 통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프리스타일 축구팀인 ‘NIA’ 의 대표이자 ‘축구 배울래?’ 의 운영자인 임 대표는 현재 축구의 개인기 및 기본기, 프리스타일을 활용한 오프라인 개인 강습과 온라인 유투브를 통해 약 6개월여 만에 온라인 구독자가 약 1만5000여명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1인 창업가로서의 발돋움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교육과 투자는 청년실업 해결의 희망이 되고 있으며, 대학은 학생들이 창업 이외에도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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