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목원 또래 상담자' 발대식
`제1기 목원 또래 상담자' 발대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12.28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원대 학생 10명 임명… 정서적 지지자로 도움 제공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28일 교내에서 ‘제1기 목원 또래 상담자’ 임명 및 발대식을 가졌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지닌 재학생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들의 발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에 조력하는 것이다.

주변의 또래들이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원대 ACE 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이번에 임명된 10명의 목원 또래상담자는 정서적 지지자로서 또래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력자로서 학교생활에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문제 해결자로서 갈등을 중재하며, 사랑의 우체통 등 다양한 예방활동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어려움을 겪는 학우를 상담센터에 연계해주면서 대학 내에 관심과 협동의 문화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대학생의 표본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노권 총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또래상담자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