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중소기업 대상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이 영세 중소기업의 환경관리매뉴얼인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한다.
환경청은 영세기업이 안심하고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장 운영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별 세부 점검 및 확인사항을 기재한 체크리스트를 제작했다.
관련법령에서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운영시 최소 1인 이상의 환경기술인을 선임·관리해야 하며, 이들은 환경보전협회의 법정교육을 이수토록 규정하고 있다.
체크리스트는 법정교육을 이수한 환경기술인이라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에 포함된 용어와 절차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금강청에서는 사업장 약 4900개소에 발송하는 한편 금강청 홈페이지와 4개 광역시·도와 27개 시·군·구에도 배포해 필요한 사업장은 누구나 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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