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험지 출마권유 수용 …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최근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신용한(46·사진)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청주 흥덕을선거구 출마를 결심했다.신 전 위원장은 27일 “당내 험지 출마권유를 받아들여 야당세가 강한 청주 흥덕을에 출마하기로 결정하고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출신으로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이로써 청주 흥덕을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주자는 신 전 위원장을 비롯해 최근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승계해 금배지를 단 정윤숙(여·59) 국회의원과 김준환(59) 흥덕을당협위원장, 김정복(56)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송태영(55)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등 5명으로 늘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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